사임당 이영애. 사진제공=그룹 에이트
‘사임당’ 이영애, “2000년 이후 SBS 작품 처음…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이영애의 대본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 출연하는 이영애는 지난 달 4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했다.
11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 이영애는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임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드라마에서 맡은 미술강사 서지윤 역 대사를 억척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해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영애와 고부관계를 연기하게 될 김해숙은 “전혀 연기를 쉰 사람 같지 않다”며 “연기를 안 하고 어떻게 살았냐”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이영애는 “‘사임당’은 2000년 ‘불꽃’ 이후 SBS에서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다”며 “그래서 더 감개무량하고 뜻 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즐겁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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