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석훈 최선아]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석훈, 최선아와 혼인신고...첫 만남부터 로맨틱
SG워너비 이석훈이 발레리나 최선아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석훈은 결혼식을 내년 초로 준비하고 있다"며"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급한 상황이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혹시나 그런 게(속도위반) 아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 사랑하니까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석훈은 이어 "방송을 통해 최선아에게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출연 당시 1차 선택부터 최선아를 지목한 이석훈은 마지막 프로포즈를 앞두고 최선아에게 "당신 때문에 참 즐거웠다. TV에 나오는 연예인 이석훈이 아닌 꾸밈없고 평범한 이석훈으로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다. 꼭 밖에서 만나고 싶다. 그래주실거죠?"라고 구애했다.
최선아는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2010년 부터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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