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인천 남구 도화동 ‘대림 e편한세상 도화’의 청약 경쟁률이 5.5 대 1로 집계됐다.
6일 국토교통부와 대림산업에 따르면 5일 마감한 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 결과 2105채 모집에 1만1258명이 청약했다. 이는 인천의 최근 1년간 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률인 2.6 대 1의 갑절이 넘는 수준이다.
‘대림 e편한세상 도화’는 지상 29층 아파트 2개 동에 전용면적 59∼72m²로 구성된 임대주택으로, 최소 8년간 임대 기간을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3%로 제한했다. 추첨 결과는 11일 대림산업 홈페이지(www.daeli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