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가수 제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태도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제시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시 빼라. 남 피해주지 말고”라는 한 SNS 유저의 글을 공개하며 “끝까지 보고 사람 판단해요. 밥 많이 드세요. 한 회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Don't judge me after you've seen one episode.)”라면서 “여러분...좀 더 지켜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사관후보생 제시”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미국식 생활 습관으로 인해 태도 지적이 잇따랐고 결국 얼차려까지 받았다.
이에 제시는 허락 없이 대열에서 이탈해 “몸이 떨린다. 노력을 하려고 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결국 휴식시간 30분을 받은 제시는 “심장이 너무 아프다. 저는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받쳐준다. 숨 막히고 가만히 있지도 못하겠다”라고 속내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제시는 마음을 다 잡고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날 이겨내야 한다. 이걸 하면 멋있는 여자가 될 거다”라며 훈련에 복귀했다.
한편 ‘진짜사나이2′ 여군특집 편에는 제시를 비롯해 신소율, 한그루, 한채아, 김현숙, CLC 유진, 박규리, 전미라, 유선, 사유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