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과 열애 양수진.사진=스포츠동아DB
유희관과 열애 양수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열애 인정에는 소극적? ‘아리송’
유희관과 열애 양수진
두산베어스 유희관(29·투수)과 프로골퍼 양수진(24·파리게이츠)이 3개월째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어 그는 “친한 사이로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양수진 역시 “3개월 전 우연히 지인과 자리를 함께하면서 알게 됐고, 이후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평소 정수빈 선수를 비롯한 두산의 몇몇 선수들과도 친분이 있어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지인은 평소 유희관과 양수진의 밝은 성격을 눈여겨보다 자연스럽게 만남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들을 각각 따로 불러냈다.
다만, 둘은 ‘열애’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심스러워했다. 아직은 말 그대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단계라는 것.
유희관은 “아직 시즌이 한창이고 팀에게도 중요한 시기라 이런 일로 관심을 받는 것이 부담된다.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희관은 지난 2009년 두산베어스에서 프로 데뷔를 해 두산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며, 양수진은 미모의 프로골퍼로 이름을 알렸다.
유희관과 열애 양수진. 사진=유희관과 열애 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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