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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근황보니 홍콩 출국?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
방송인 서세원이 오랜만에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뉴스는 8일 서세원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서세원의 곁에 단아한 외모의 여성이 함께했다며 ‘동반 출국설’을 제기했다.
서세원은 ‘(여성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 내가 어디로 여행을 가겠나.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고 부인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뭐 그냥 지내고 있다. 내가 잘 지낼 게 뭐가 있겠냐”고 말했다.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던 서세원의 손에는 여권과 항공권이 있었으며 출국을 위해 공항 보안구역으로 들어갔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서세원과 대화를 나눈 여성은 ‘서세원 씨와 얘기를 나누는 것을 봤는데 두 분이 무슨 사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세원은 전처 서정희와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서세원 홍콩 출국. 사진=서세원 홍콩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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