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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사진 여러 장서 ‘보정 의혹’

입력 | 2015-09-09 09:00:00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외국 유명 연예인들의 ‘몸매 보정 의혹’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이하 현지시간) 국외 유명 스타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던 사진 몇 장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보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평소 몸짱으로 알려진 스타 미란다 커, 비욘세, 린제이 로한, 레이디 가가 등이 그 대상이라고 전하며 이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허리와 다리 라인 등이 날씬해 보이도록 사진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매체가 문제를 제기한 사진들을 보면 미란다 커(32)가 서 있는 카페트 선의 일부분이 휘어져 있고 뒷편에 있던 흰색 책장의 선도 약간 비뚤어져 있다. 비욘세와 린제이 로한의 허벅지 부분 역시 울퉁불퉁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이 부분을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다.

이 매체의 보도 이후  “다른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내용의 책 ‘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Treasure Yourself)’를 출판한 바 있는 톱모델 미란다 커는 일부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후 호주 카지노재벌 제임스 패커, 배우 톰 크루즈,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 다양한 재벌 및 스타와 염문을 뿌린 미란다 커는 현재 미국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이자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25)과 교제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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