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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한국 UFC 출전 차 방한 “전문 파이터로 방한 기뻐”

입력 | 2015-09-08 17:32:00

크로캅 UFC.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크로캅 한국 UFC 출전 차 방한 “전문 파이터로 방한 기뻐”

크로캅 UFC

이종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이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된 UFC 서울 티켓 오픈 행사에는 추성훈, 김동현, 벤슨 헨더슨, 미르코 크로캅 등이 참석했다.

크로캅은 행사에서 “한국에 많은 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996년 아마추어 대회 때 익산에 온 적이 있다. 이번에는 전문 파이터로 한국에 와 기쁘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크로캅은 2000년대 중반 일본 프라이드에서 뛰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크로캅은 지난 4월 UFC에 복귀해 가브리엘 곤자가와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 부활을 알렸다.

그의 이번 대회 상대는 UFC 무대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미국 출신의 앤서니 해밀턴이다.

한편, 이날 UFC는 11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의 티켓 오픈을 발표했다.

크로캅 UF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