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 등 1만9883개 운영… 2018년까지 3만개 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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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반딧불이집’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에 국내외 작가 8명의 작품 10개가 야외공간에 영구 설치됐다. 7일 밤 트라이볼 인근에 있는 천대광 작가의 ‘반딧불이집’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배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내부 조명이 새어나와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시는 이런 공로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14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 달성도, 지역 자원 연계 노력도 등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을 평가한다. 인천시는 2006년 5월 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설치하고 8개 구군에 센터를 설치해 시니어인턴십과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부평구민 민방위교육장, 중구 한중문화원, 계양문화회관에 설치된 노인 전용 영화관 ‘시니어 키노 사업’의 경우 지역센터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기관 노인정책과장은 “공공기관 협력 사업을 확대해 2018년까지 3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