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지난해 여름 약 3000여명의 미니팬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플리마켓(Flea market)’의 인기를 이어가며, 오는 20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 K호텔 앞마당에서 미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미니 플리마켓’은 각자의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신청을 통해 판매자로 선정된 미니 오너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소중한 물품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다. 물론 미니 오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색다른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 시즌 2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50개의 셀러팀 및 미니와 인연이 있는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한편 미니 플리마켓 행사의 일부의 수익금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미니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 또는 미니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ni_kr_b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