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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민아 “정글서 ‘○’ 직접 잡아서 먹었는데 맛있더라” 충격 고백

입력 | 2015-09-09 20:32:00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정글의 법칙 민아 “정글서 ‘○’ 직접 잡아서 먹었는데 맛있더라” 충격 고백

정글의 법칙 민아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편에 출연한 걸스데이 민아가 ‘쥐 먹방’에 대해 언급했다.

민아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에서 핫도그를 먹은 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민아는 “우리가 미션을 수행해 핫도그를 만들어 먹었다. 정글에서 핫도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쥐를 잡았는데 맛있더라. 사실 내가 가리는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아는 또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편에 함께 한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아는 “떠나기 전에 맨 처음 같이 가시는 분들 이야기 들었을 때 현주엽, 김동현 오빠는 운동선수 분들이라 약간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어렵고 무섭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푸근하게 잘해주더라. 내가 푸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분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잘해주시고, 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수고하셨어요’ 하고 현주엽 오빠를 안았는데 이렇게 푸근할 수가 없었다. 현주엽 오빠 같이 안았을 때 푸근했으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수한 화산의 나라 니카라과로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황홀경을 간직한 호수와 청정산림,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지닌 곳. 또 화산으로 인한 재난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 아래 정글 생존지로 적격이라 판단돼 선정됐다. 21기 병만족(김병만, 류담, 현주엽, 조한선, 김동현, 최우식,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김태우, 빅스 엔, 걸스데이 민아)의 니카라과 생존은 1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민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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