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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를 졸업하고 올해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장기영 씨(왼쪽)가 전자정보통신계열 학생 대표 전재형 씨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올해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선배들은 8일 모교를 찾아 전자정보통신계열 후배들에게 1500만 원을 전했다. SK하이닉스에 올해 취업한 42명이 조금씩 모았다.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출신의 선배들은 2011년부터 ‘후배사랑 장학금’을 내고 있다. 이 계열의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IG넥스원 도레이케미칼 협약반 등이 지금까지 낸 장학금은 1억6000만 원에 달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