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아이폰6S+’ 12개국 1차 출시, 또 한국 제외…삼성 의식? ‘술렁’
애플이 아이폰의 업데이트 버전 2종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한국을 1차 출시국 12개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도입한 대화면 아이폰의 업데이트 버전 2종을 선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꿨다”고 말했다.
애플에 따르면 화면을 강하게 누르면 관련 정보가 뜨는 방식의 ‘3D 터치’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또 iOS 9 운영체제는 3D 터치 등과 같은 기능들을 지원한다.
아이폰6S는 4.7인치 화면으로 기존의 버전과 동일하다. 아이폰6S+는 5.5인치 화면을 채택해 ‘패블릿’ 범주에 포함된다.
두 제품은 보다 개선된 그래픽 해상도와 알루미늄 몸체로 구성됐다고 애플은 전했다.
동아일보DB
애플 아이폰6S. 사진=애플 아이폰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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