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10년 전 예능 후 이런 피드백 오랜만…고맙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스테파니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테파니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워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10년 전 예능한 이후로ㅋㅋ이런 피드백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스테피니는 “예전에 SM콘서트를 했었는데, 신인시절 규현은 항상 구석에 가만히 있었다. 쭈구리 같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윤종신은 “스테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의 산증인이다. 숙소에서 같이 산 연습생이 13명이라던데”라고 언급했다.
스테파니는 “그룹 이삭N지연과 배우 고아라, 밀크의 희본,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등이 같이 살았다”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내가 벌어다 준 게 없어도 숙식을 제공해 준 좋은 회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그 중 누구와 가장 본인과 맞았냐”는 질문에 “린아 언니였다”라며 “나는 친구가 없다.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이 나갔다. 정확히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기범이를 조금 특별하게 생각한 이유가 미국에 있을 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연습생활을 같이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사진=라디오스타 스테파니/스테파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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