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슈가맨’ 유재석-유희열 과거 “GD나 우리나 별 차이 없어” 자신감 폭발↑…비주얼 강조?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MC를 맡은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됐다. 이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는 노래에는 자신이 없다. 알앤비보다 댄스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재석에게 “넌 네가 잘 생긴 거 아느냐. 우리가 에이스다. 지드래곤이나 우리나 별 차이 없다”라며 “너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음악적 부족함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19일과 26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정규 편성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돌아온다.
‘슈가맨을 찾아서’는 ‘슈가맨을 찾아서’는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진 과거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조명해 현대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역주행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앞서 유재석-유희열 콤비가 MC를 맡아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의 히트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규 편성된 ‘슈가맨’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유희열. 사진=유재석-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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