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1일 인하대병원에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연다. 이 센터에서는 심근경색과 뇌중풍(뇌졸중)의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한다.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등 임상센터 세 곳과 예방관리센터로 구성된다.
이 센터는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로 운영되며 교육사업, 병원환자 정보를 활용한 통계사업 등 예방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주말에도 교수급 전문의가 상주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 질환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과적인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