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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수원삼성, 염기훈과 3년4개월 연장계약 합의 外

입력 | 2015-09-11 05:45:00

수원 염기훈. 스포츠동아DB


수원삼성, 염기훈과 3년4개월 연장계약 합의

수원삼성은 10일 염기훈(32·사진)과 2018년 12월까지 3년 4개월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지난 5년간 수원에서 151경기에 출전해 34골·59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0.6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팀 통산 도움 1위에 올라있다. 염기훈은 “사랑하는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끝까지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단이 많은 배려를 해준 부분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은 그동안 염기훈이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 후 지도자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FIFA, U-20 월드컵 개최 후보지 실사 마쳐

2일부터 시작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후보도시에 대한 FIFA의 실사가 9일 인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FIFA 실사단은 1일 방한해 2일 수원을 시작으로 천안, 전주, 대전, 울산, 서울, 제주, 인천을 차례로 방문했다. 당초 유치를 희망했던 포항은 실사 시작에 앞서 숙박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AFC U-23 챔피언십, 12일 조 추첨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겸 제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 추첨이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에 배정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은 3장으로, 내년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따낼 수 있다. 조 추첨 행사에는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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