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스포츠동아DB
수원삼성, 염기훈과 3년4개월 연장계약 합의
수원삼성은 10일 염기훈(32·사진)과 2018년 12월까지 3년 4개월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지난 5년간 수원에서 151경기에 출전해 34골·59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0.6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팀 통산 도움 1위에 올라있다. 염기훈은 “사랑하는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끝까지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단이 많은 배려를 해준 부분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은 그동안 염기훈이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퇴 후 지도자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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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챔피언십, 12일 조 추첨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겸 제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 추첨이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에 배정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은 3장으로, 내년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서 3위 이내에 들어야 따낼 수 있다. 조 추첨 행사에는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참석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