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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애슬론, 건강한 기업문화 위한 ‘팀워크 패키지’ 판매

입력 | 2015-09-11 11:00:00


최근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회식을 대신해 문화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러닝대회인 ‘어반애슬론 서울 2015’(이하 어반애슬론)이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해 가을맞이 단합대회를 준비 중인 기업들을 위해 특별 ‘팀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반애슬론의 팀워크 패키지는 기업의 단합대회를 보다 건강하고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반애슬론은 도심에서 열리는 유일한 장애물 러닝대회로 기본 체력뿐 아니라 근력과 주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기업 단체가 참여할 경우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발휘함은 물론 이색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 티켓 패키지는 오는 18일까지 어반애슬론 공식 홈페이지(www.urbanathlonseoul.co.kr)를 통해 판매한다. 티켓은 단체 20명 이상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정가에서 약 40% 할인된 7만 원에 제공되며, 총 30만 원 상당의 데상트 티셔츠, 데상트 러닝화, 랩시리즈 화장품 키트 등 대회일에 활용 가능한 어반애슬론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기업 특별 혜택으로 기업명과 로고를 삽입한 등번호를 별도 제작해 전달하며, 기업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도전 스토리는 맨즈헬스 11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어반애슬론 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젊은 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단체 참가를 요청하는 문의가 많아져 특별 팀워크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어반애슬론은 단체나 그룹이 서로 협동하며 도전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직원들 사이에 추억과 끈끈한 팀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애슬론은 다음달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국내 개최 2회를 맞이하는 어반애슬론은 7개의 장애물로 구성되는 8km 챌린지 코스와 난이도가 강화된 11개의 장애물이 설치된 12km 어드밴스 코스로 준비됐다. 또한 자동차, 파이프, 계단 등 도시 폐기물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뒤 이색 장애물로 재탄생시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층 높였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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