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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추신수’, ‘멀티히트’ 기록… 타율 ‘2할5푼5리’로 ‘UP’↑

입력 | 2015-09-12 12:37:00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불방망이 ‘추신수’, ‘멀티히트’ 기록… 타율 ‘2할5푼5리’로 ‘UP’↑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2일(이하 한국시간)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2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2할5푼5리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이던 1회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해 선취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3번타자 프린스 필더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이후 3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3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제시 차베즈와 풀카운트 끝에 143㎞ 커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3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의 126㎞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렸고, 3루주자가 가볍게 홈을 밟으면서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4-0으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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