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사진=라미란 공식 페이스북
‘복면가왕 연필’ 후보 라미란, 아이유 패러디? “라이유는 월요일에 만나요” 반전 매력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12대 가왕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이하 연필)’의 정체로 배우 라미란이 언급됐다. 이 가운데 과거 라미란이 공개한 사진에 눈길이 간다.
지난달 10일 라미란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고, 라이유는 월요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는 라미란이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본방 사수를 독려한 것.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애교 있는 몸짓과 함께 케이블TV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라미란의 모습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연필이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연필은 3라운드에서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선곡해 가왕의 자리까지 올랐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한 이청아는 “연필의 정체로 의심 가는 사람이 있다. 굉장히 특이한 성을 가지고 있다. 라 씨다”라며 “(연필은) 라미란 선배님이신 것 같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하시고 끼가 넘치는 분이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연필의 정체에 대해 라미란을 비롯해 가수 자두, 개그우먼 이수지, 뮤지컬가수 소냐 등이 거론됐다.
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사진=복면가왕 연필 라미란/라미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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