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시구 효민’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피츠버그 시구 소감을 밝혀 화제다.
효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건승을 기원하는 시구를 했다.
시구 후 효민은 한 매체를 통해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 주셨다. 관중석에서도 박수를 보내주셔서 기뻤다. 경기 전 강정호 선수가 캐치볼을 함께 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효민은 “던질 때 표정관리도 해야 하는데 오늘은 피칭에만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연예인 시구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효민은 시구 직후 SNS를 통해 시구 동영상을 올리며 “저거 나야”라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강정호와 시구 효민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정호와 시구 효민, 운동 신경이 타고났나봅니다” “강정호와 시구 효민, 많이 떨렸을텐데 잘 던져줘서 멋지네요” “강정호와 시구 효민, 다른 걸그룹의 패대기 시구보다 훨씬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