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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1호차 주인공은 KTC 이보희 연구원

입력 | 2015-09-14 15:21:00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1호차 주인공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근무중인 이보희 씨(36)를 선정하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신형 아반떼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Korea Testing Certification)은 기계∙전기∙전자공학과 신 성장 동력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질적 발전을 돕기 위한 인증기관으로 이 씨는 이곳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씨는 “놀라운 가치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반떼의 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신형 아반떼를 처음 본 순간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최고의 품질과 완성도를 향한 현대차 연구원들의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선택 배경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회사의 새로운 제품개발철학 아래 자동차의 기본성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최고의 완성도를 이뤄냈다”며 “글로벌 경쟁 차종들을 압도하고도 남을 만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0만대 판매를 향해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5년만에 국내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6세대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특히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가 팔려 도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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