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사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사진=동아일보 DB
軍, 이순진 대장 ‘3사관학교‘ 출신 최초 합참의장 내정…국방부 “선순환 적 인재등용”
국방부 군인사 단행 소식이 전해졌다.
국방부는 14일 대장급이 포함된 군인사를 단행,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순진 대장(3사 14기) 현 2작전사령관을 내정하고, 육군참모총장에는 1군사령관 장준규 대장(육사 36기),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는 3군 사령관 김현집 대장(육사36기)를 임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군 수뇌 리더십의 안정적 역할 보장과 선순환 적 인재등용을 통해 군의 대비태세 및 전투력 향상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 내정자들은 1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군은 10월 중 중장급 후속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오른 이순진 대장은 3사관학교 출신으로, 3사관학교 출신이 합참의장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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