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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우승(사진= 안신애 트위터)
‘미녀골퍼’ 안신애가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신애는 지난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6,71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이수그룹 제37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안신애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안신애는 우승 소감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우선 감사합니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지금도 헷갈립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알고 보니 꿈인 건 아니겠죠? 5년만에 우승 꿈만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번 우승은 안신애에게 2010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3승을 안겼다.
안신애는 올시즌 14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셈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으며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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