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특판장 10월 6일까지 운영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내용 풍성
경북 특별주간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여는 코리아 그랜드세일 특별주간(14∼25일)에 맞췄지만 일주일 더 길고 내용도 풍성하다.
쇼핑과 숙박을 비롯해 관광지, 전통시장, 농산물, 중소기업 제품을 대폭 할인한다. 공공기관 27개, 호텔 13개, 고택 19개, 전통시장 74개, 단위농협 159개 등 311개 기관 및 사업체가 참여한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상주 경천대 글램핑도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호텔도 주말을 포함해 40∼60% 할인한다. 안동과 경주 등 7개 시군의 고택은 10∼30% 할인가로 체험할 수 있다. 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는 입장료와 주요 공연 관람료를 할인한다.
경북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10개 중소기업은 농산품과 공산품 등 32개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 경북지역 단위농협에 마련하는 특판장과 경북도의 특산품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서도 저렴하게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주간 안내는 콜센터(054-748-1253)를 이용하면 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