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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윤상, 빼어난 미모의 아내 심혜진 공개 ‘눈길’

입력 | 2015-09-16 09:42:00


‘윤상 심혜진’

가수 윤상이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집밥’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선 윤상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수업을 받은 지 4개월 만에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밥을 차려준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선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레시피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풍성한 만찬을 즐기고 온 윤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상은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닭다리 스테이크’ 요리에 도전했다.

더불어 이날 윤상은 미모의 아내도 공개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요리 초반 느릿느릿 닭다리를 세심하게 다듬는 남편을 보고 “오늘 중으로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아내의 걱정과 달리 윤상은 닭다리 스테이크는 물론 볶음밥, 중국식 계란프라이까지 완벽한 요리를 선보여 가족의 찬사를 얻었다.

음식의 맛을 본 두 아들은 “아빠 요리 100점, 아빠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 올려 윤상을 감동케 했다.

윤상의 아내는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진 걸 느낀다”라며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백종원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윤상은 “‘집밥 백선생’ 첫 방송 때만 해도 정말 한심스러운 이미지였는데, 드디어 애들 입에서 ‘맛있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라며 “정말 백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고 굉장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의 영상을 지켜본 백종원은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진심으로 보람이 생긴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집밥 백선생’은 가을 나들이를 대비해 도시락 메뉴인 ‘김밥’을 주제로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밥의 재료인 우엉, 어묵, 돼지고기를 졸이는 법,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시금치 물기 짜는 법, 밥 밑간 맞추기 노하우 등 비법이 대거 소개됐다.

‘집밥 백선생’에는 백종원을 필두로 가수 윤상, 개그맨 김구라, 배우 송재림·윤박이 출연 중이다.

‘윤상 심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 심혜진, 백선생 엄청 보람찰 듯”, “윤상 심혜진, 윤상도 많이 변했네요”, “윤상 심혜진, 아내 분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