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페이즐리. 바로 에트로의 페이즐리 문양이다. 이 가을 에트로는 자신들의 가치가 오롯하게 빛나는 이 문양에 더 많은 감각을 부여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가 이번 시즌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MATELASSE COLLECTION’은 에트로의 시그니처인 페이즐리 패턴을 광택이 좋은 소가죽 위에 새겨 독특한 사다리꼴 모양의 숄더백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블랙 원 톤 가죽에 핸들의 금속 체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2단 구조라 사용하기에도 편하며 모던한 가방 스타일로 다양한 룩에 편안하게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SHORT SLEEVED DRESS’는 페이즐리 패턴과 함께 트라이벌 패턴, 기하학적인 패턴이 믹스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레스다. 프린트가 화려하지만 베이스로 들어간 블랙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집약시켜 준다.
목과 소매 라인에 들어간 프린지 장식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였고, 치마 부분의 플리츠 디자인은 움직일 때마다 안감이 살짝 보여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어 내서 일찌감치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모직 소재이지만 짧은 소매로 간절기에 입기 좋은 아이템이며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운 겨울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