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우효광 열애’ 추자현 中 출연료 ‘억! 소리나네’…“회당 1억원 인기 폭발↑”
배우 추자현(36)이 중국 배우 우효광(34)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억대 출연료가 재조명 받았다.
앞서 홍수아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자현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추자현의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인다. 추자현은 최근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추자현은 “한국 활동을 뒤로 하고 중국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며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했다”고 그동안의 노력들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 현재 출연료가 10배 정도 올랐다”면서 “문화적 차이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2011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리메이크판인 ‘회기적 유혹’에 출연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배우 추자현(36)은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우효광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강하고 주관적인 저는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내가 지금은 계속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습니다. 내가 상처를 받고 피곤하고 화가 날 때 그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를 만난 이후 매일 웃으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게 꿈을 이루게 해준, 그리고 그를 만나게 해준 중국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라며 “당신은 내가 세상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이에요. 나를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우효광”이라고 덧붙였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인 화몽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추자현-우효광 열애. 사진=추자현-우효광 열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