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징둥 한국관 입점 설명회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징둥 글로벌 한국관 입점 설명회’에서 박세환 펑타이 부사장이 중국의 해외 직구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일기획 제공
박세환 펑타이 부사장은 “중국에 ‘타경제(N經濟·여자들이 주도하는 경제)’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졌다. 현지의 20, 30대 여성을 공략해야 한다”며 입점 기업 유치 및 프로모션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지난해 521조 원으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만 3억6000만 명을 웃돌고 있다. 이 중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25조 원에 달하며 매년 30∼50%씩 성장하는 중이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