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부평역 크레인사고 선로파손 현장. (사진= KBS 보도 영상 갈무리)
‘부평역 크레인사고’
지난 16일 인천 부평역 크레인사고로 1호선 인천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밤사이 크레인사고 복구가 끝나 이 구간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코레일은 “운행이 중단됐던 1호선 부천역에서 인천역까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면서 “밤샘 복구작업을 끝내 사고구간을 두 정상화했다”고 17일 말했다.
16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서울을 출발한 열차가 부천역까지만 운행했고, 부천역부터 인천역까지 구간은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부평역 인근에서 넘어진 타워크레인이 1호선 전철이 다니는 4개 철로를 모두 덮쳐 이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1호선 이 구간은 하루 평균 27만여 명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퇴근길엔 큰 혼란이 발생했다.
이에 인천시와 부천시는 시청 통근버스와 전세버스 등 대체수송편을 투입했고 연장운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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