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휘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박휘순 “보미야 사랑해”…미녀골퍼 이보미와 어떤 관계?
라디오스타 박휘순
개그맨 박휘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골프선수 이보미에 사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짝사랑하는 골프선수가 생겼다더라”는 말에 “팬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생겼다. 이보미 골퍼다”라며 “사적으로는 모른다. 만나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보미 선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볼 것을 제안했다. 박휘순은 “골프를 시작한지 두 달 됐다. 혹시 시간이 된다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보미 선수의 플레이를 응원하겠다. 힘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C들은 “진심이 느껴진다”면서도 “재미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휘순은 “일면식도 없는 분께 어떻게 그러냐”면서도 “사랑해 보미야. 일본에서 만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다. 일본에서 팬 서비스와 미모로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어스 먼다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누적상금 약 1억 318만 엔(약 9억 3600만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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