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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용준, 김구라 “결혼도 안했는데 ‘돌싱’같다” 돌직구에…

입력 | 2015-09-17 11:32:00

라디오스타 김용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용준, 김구라 “결혼도 안했는데 ‘돌싱’같다” 돌직구에…

SG워너비 김용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G워너비 김용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용준은 이날 전 연인이자 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김용준에게 “이 분은 결혼을 안했는데 돌싱(돌아온 싱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별 이후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걸 망설여하더라”라며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잊힌다”고 위로했다.

김용준은 배우 황정음과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5월 결별했다.

김용준은 “물론 그렇다. 새로운 사랑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 같은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을 것 같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용준은 결혼에 대해 “난 당분간 틀린 것 같다”며 “정해놓은 게 아니니까 좋은 인연이 생기면 결혼할 것 같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어 김용준은 “SG워너비 막내 김진호가 연애도 거의 해본 적 없고 여성 앞에서 말도 잘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래 쉬면서 바뀐 것 같더라. 왠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용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