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명소로 자리 잡은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금호음악인상 운영, 명품 고가 악기 무상 임대, 음악 영재 장학금 수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그동안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이유라 등 수많은 연주자들을 후원해 왔다. 6월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예술의전당에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하여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