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 나눔터’를 통한 자원봉사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203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우리사랑 나눔터’로 지정해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000원 단위로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자투리 급여를 자동으로 기부해 쌓은 ‘우리어린이기금’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더 나아가 고객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사용 시 직접 우리은행을 통해 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사랑e나눔터’도 만들었다.
올 5월 현재 ‘우리사랑e나눔터’의 누적 기부금액은 22억6000만 원을 돌파했다. 2009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낸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 원을 공동 출연해 2012년 1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라는 공익재단도 설립했다.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복지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재단 출범 후 현재까지 다문화 학생 1989명에게 총 11억3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