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황건 닐루 결혼기. 사진=KBS 인간극장
‘인간극장’ 황건, 우즈베키스탄 ‘엄친딸’ 닐루와의 결혼기 화제… 16살 차이 부부?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된 뮤지컬배우 황건과 우즈베키스탄 아내의 이야기가 많는 관심을 받고 있다.
9월14일부터 K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인간극장’에서는 배우 황건(37)과 16살 연하의 바이올리니스트 우즈베키스탄 아내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황건의 아내 닐루파르는 우즈베키스탄 명문가 집안의 엄친딸로 바이올리니스트로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와 첼리스트인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또한 닐루파르는 세계 콩쿠르에서 입상을 했으며, 우스펜스키 음악학교 악장으로도 활동 중인 음악 영재출신이다.
대일외고와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연기학 석사 과정을 밟은 17년 경력의 배우 황건과 그의 아내 닐루파르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이지만 아직 국내에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한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들의 결혼기는 18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되며 14일 시청률은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의 두 자리까지 올라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