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를 맞아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ATP 챔피언스 투어는 세계적 명성의 은퇴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마라트 사핀, 앤디 로딕, 마이클 창, 고란 이바니세비치 등이 출전한다.
기아차는 대회가 열리는 10월 24∼25일 이틀간 자사 레드멤버스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수들로부터 테니스 기본 기술과 다양한 경기 요령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기아차는 400명에게 경기 입장권 2장씩 증정한다. 경기 관람을 원하면 다음 달 13일까지 기아차 웹사이트(www.kia.com)나 레드멤버스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기아차는 대회 전날인 23일 열리는 공식 환영 만찬에 K9 멤버십 고객 15쌍도 초청한다.
오는 25일 결승전 종료 후 현장 관람 고객 가운데 1명을 뽑아 2016 호주오픈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