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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안정환·성시경 호흡 '네멋대로해라' KBS2 추석특집으로 재편성

입력 | 2015-09-17 23:59:00

정형돈 안정환 성시경


정형돈 ·안정환·성시경 호흡 '네멋대로해라' KBS2 추석특집으로 재편성

정형돈 안정환 성시경이 ‘네 멋대로 해라’ MC로 나선다.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았던 ‘네 멋대로 해라’가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네 멋대로 해라’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 9월 29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네 멋대로 해라’는 옷 을 주제로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옷 입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패션에 대한 다양한 고군분투를 다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환상의 콤비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정형돈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재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개월 재정비를 마친 ‘네 멋대로 해라’는 보다 탄탄한 구성으로 지난 방송보다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인물들로 재무장을 해서 돌아온다.

정형돈, 안정환과 함께 ‘만능테이너’ 성시경이 합류를 확정했다. 2MC 체제에서 3MC 체제로 변화를 시도해 보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전개와 예측 불허의 MC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네 멋대로 해라’는 전체 포맷에도 변화를 줬다.

먼저 전문가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7명의 평가단을 뒀다. GQ코리아 수석 에디터 출신 박태일, 맥앤로건 디자이너 로건, 김우빈과 홍종현, 김영광 등 모델출신 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준이 전문가로 자리한다.

엄마이자 여자, 모델인 홍진경과 ‘아이돌 패셔니스타’ 광희, ‘걸그룹 트렌드 리더’ 써니, ‘꽃중년 대표주자’ 김범수 아나운서가 연예인 패널로 출연한다.

정형돈 안정환 성시경(사진=KBS 2TV ‘네 멋대로 해라’ 제공)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