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사진=동아일보DB
IFPRI “북한 어린이 25%, 심각한 빈혈 앓아”…4%는 ‘체중미달’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북한의 어린이 25%는 심각한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FPRI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빈혈을 앓는 북한의 어린이 비율의 감소세는 느리다.
또 5세 이하 북한 어린이 28%가 나이에 비해 발육장애를 겪고 있으며 4%는 체중미달 상태다.
북한 어린이의 발육장애 비율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의 어린이보다(8.5%) 3배 정도 높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의 영양 상태는 2009년 조사 때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려할만한 수준이지만 발육장애와 체중미달의 개선 속도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어린이 25% 빈혈 심각.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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