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등으로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달성한 배우 오달수 씨(47)가 민간조사업(사설탐정업) 도입 정책을 지지했다. 경찰청은 오 씨가 ‘민간조사업 정책 응원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조선명탐정’에 출연하기도 했던 오 씨는 “탐정 역할을 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을 하다 적발되면 유치장을 가야한다는 현실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영상을 통해 지지 의견을 밝혔다. 오 씨가 출연한 영상은 ‘민간조사업 정책알리미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오 씨는 응원릴레이에 참여한 세 번째 주자로 첫 번째 주자는 배우 최불암 씨, 두 번째로 가수 김흥국 씨가 참여했다.
김민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