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장 1명 실종
태안 해상서 충돌 추정 어선 발견 ‘선장 1명 실종’ 수색작업
태안 해상에서 충돌로 추정되는 선박이 발견됐으나 선장이 보이지 않아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24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인근에서
"시동이 걸려있는데 사람이 없는 어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6시40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해당 선박 일부가 침수된 상태고 충돌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배의 선장은 문모씨(57)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오전 3시께 마검포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헬기 등을 동원해 문 씨를 집중 수색하는 한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