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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4%, 명절 스트레스로 ‘소화불량’ 경험

입력 | 2015-09-22 05:45:00


동화약품, 여성용 소화제 미인활명수 출시

주부들이 ‘명절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을 경험한 경우가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용 소화제 미인활명수를 생산하는 동화약품이 20세 이상 50세 미만 기혼여성 306명을 대상으로 한 명절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대한 설문 결과 기혼 여성 중 추석 등 명절에 소화불량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 94.1%였다. 이 중 명절마다 매번 경험한다는 사람도 5명 중 1명(19.9%)에 달했다. 자주 느끼는 증상은 상복부 팽만감, 만복감, 하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변비 등(중복응답)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87.2%가 “명절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라고 답했다. 주부들은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명절 스트레스로 ‘요리, 설거지 등 고된 집안일’(67.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제적인 부담’, ‘시댁 또는 친정과의 갈등’,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긴 이동시간’ 등도 주된 명절 스트레스의 이유로 언급했다(중복응답).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동화약품은 최근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미인활명수’를 출시했다. 미인활명수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 1200mg이 함유되어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등에 효과가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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