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정감사] 산자위 국감서 ‘증인 채택’ 충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새정치민주연합)
“정치 공세 그만하라.”(새누리당)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 부총리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새정치연합은 최 부총리에 대한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해외 자원 개발 부실 의혹은) 국정조사에서 이미 논의한 사항인데 계속 정치 공세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섰다. 결국 국감은 20여 분간 정회됐고 최 부총리의 증인 채택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