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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기자의 우리 곁 친구들]고마워요, 먹이 남겨줘서…
입력
|
2015-09-22 03:00:00
텃새인 동박새 한 마리가 경기 광주시 중부면 한 농가 감나무에 달린 ‘홍시’를 맛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감을 따면서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산새 등이 먹을 수 있도록 감을 몇 개 남겨 두는 넉넉한 마음을 지녔다. 2013년 10월 25일 촬영.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