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강수정 근황공개, 재력가 남편과 결혼 후 ‘푸드 파이터’로 활동?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월드클래스 남편을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는 6위를 차지했다.
강수정은 결혼 당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웨딩드레스에 59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억’ 소리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강수정은 홍콩 부촌인 빅토리아 피크에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지난해 8월엔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또 ‘푸드파이터’라는 닉네임으로 맛집 블로그를 운영해 세계 각국을 여행다니며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강수정의 남편은 180cm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잖은 외모를 지닌 4살 연상 재미교포로 하버드대 졸업 후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한 인재라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홍콩 일본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현재 홍콩 증권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순위에는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 유역비, 크리스티나, 탕웨이, 한채영, 루미코, 신주아, 채림이 선정됐다.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이탈리아에 유학을 왔을 때 첫눈에 반했다. 딱 내 스타일이었다”며 “남편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자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남편을 향한 사랑이 깊었음을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