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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닿을 듯… DMZ]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입력
|
2015-09-23 03:00:00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추석 차례를 모신다. 할머니 세대의 아픔이 아들을 지나 어린 손자에게 전해진 정경이 그만큼 분단의 세월이 오래 지속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2013년 임진각.
김녕만 기자 phototan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