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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고소영 “대부 아닌 기업광고 이미지 모델 계약”

입력 | 2015-09-24 07:05:00

연기자 고소영. 동아닷컴DB


23일 연기자 고소영(사진)이 일본계 금융업체 모델로 나선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기업광고 모델로 계약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소영은 최근 제2금융권인 일본계 J기업과 모델 계약을 체결, 광고 촬영을 마쳤다. J기업은 산하에 캐피탈, 저축은행 등을 두고 대부 관련 업무를 다루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해당 광고가 대출 상품이 아닌 기업광고이기 때문에 현행 대부업법의 광고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방송된다는 점이다. 대부업체가 인지도 높은 스타를 내세워 고금리 부채를 권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고소영 측은 “고금리 상품이나 대부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을 맺었다. 기업의 상품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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