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토트넘’ 손흥민,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 첫 출전… 팀은 1-2 패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하며 리그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 32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아스날은 전반 26분, 플라미니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아스날 수비스 체임버스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8분 플라미니에 또 다시 골을 내주며 패했다.
같은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캐피털 원 컵 32강 찰튼 애슬레틱(2부리그)과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와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편, 손흥민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4-4-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EPL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