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사진=동아DB
고소영, 日대부업체 광고 촬영 논란…장진 과거발언 “고소영이 장동건 변화시켰다”, 무슨 뜻?
배우 고소영이 최근 일본계 금융업체의 광고 모델로 나서 논란이 일었다. 이 가운데 과거 장진 감독이 고소영-장동건 부부를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 받았다.
장진 감독은 2012년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그는 이어 “고소영이 아니었으면 장동건이 밖에 나오지도 않았을 거다. 결혼 전 장동건은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 와중에 고소영과 장동건이 비밀 연애도 했고, 결혼에도 골인한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최근 제2금융권인 일본계 J기업과 모델 계약을 체결, 지난달 한강 근처에서 기업광고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는 ‘스마트와 신뢰’ 등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내용이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해당 광고가 대출 상품이 아닌 기업광고이기 때문에 현행 대부업법의 광고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방송된다는 점. 이를 두고 한 인터넷 매체는 23일 “현행 대부업법을 피해 대출상품이 아닌 대부기업 광고를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소영.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