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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영턱스클럽 임성은, 18년 만의 무대 위해 보라카이서 급히 귀국

입력 | 2015-09-25 09:29:00


‘어게인’

‘어게인’에 출연한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18년 만의 무대에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하 ‘어게인’)에서는 영턱스클럽이 무대에 서 전성기 시절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어게인’ 무대에는 송진아를 제외한 네 명의 영턱스클럽 멤버들이 무대에 섰다. 이들은 히트곡 ‘정’을 선보이며 가위차기 댄스까지 멋지게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무대를 위해 보라카이에서 왔다는 임성은은 소감을 묻는 물음에 “무대 뒤에 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과 모여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감격했다.

영턱스클럽은 1996년 1집 앨범 ‘정’으로 데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멤버 임성은은 1997년 영턱스클럽을 떠났다.

한편, ‘어게인’은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 만에 재연한 프로그램이다. R.ef 김정민 김원준 DJ DOC 클론 박미경 김건모 영턱스클럽 룰라 녹색지대 임창정 주주클럽 자자 노이즈 등 1990년대의 최고 인기를 누리던 정상급 가수들이 다시 뭉쳤다.

‘어게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게인, 대박이다”, “어게인, 진짜 90년대 향수 물씬 나네요”, “어게인, 임성은 보라카이에 살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