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와 이솜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전하며 훈훈한 추석맞이에 나섰다.
또 이정재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감사패도 전한다.
두 사람은 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인 ‘시네마엔젤’에 9번째 주자로 참여해 10월1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 1000장을 구입, 부산지역 청소년에게 잔달한다.
2007년 출범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안으로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 설경구, 황정민, 박해일,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고 장진영,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송혜교, 김민희 등이 참여해왔다.
영화 관람권 제공뿐 아니라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네마엔젤 재단의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정재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영화제 기간 중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할 예정이다.